산줄기 |
도상거리 |
GPS거리 |
백두대간 |
695.2 |
739.6 |
낙동정맥 |
419.0 |
513.2 |
낙남정맥 |
232.0 |
242.0 |
호남정맥 |
454.5 |
514.6 |
금남호남 |
70.7 |
74.7 |
금남정맥 |
131.4 |
145.6 |
한남금북 |
158.1 |
177.4 |
한남정맥 |
178.5 |
203.1 |
금북정맥 |
282.4 |
312.3 |
한북정맥 |
160.4 |
184.6 |
합 계 |
2,782.2km |
3,107.1km |
※도상거리는 『신산경표』(박성태著) 기준임
※GPS거리는 개인적인 기록과 측정이므로, 단순 참고용으로만 하시기 바람
■백두대간이란?
백두대간이란 ?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이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 한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는 1,400km의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이다.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나누면서 많은 골과 들을 낳고 민족의 삶터를 이룬다. 백두대간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 민족이 자연스레 터득한 지리관의 총화이다. 일제침략시대를 거치면서 잊혀져 왔던 백두대간이 대학산악회를 중심으로 부활되기 시작하여 산악인, 환경운동단체, 일부 시민단체로 확장되어오다가, 이제 정부에서 민족정기 회복사업의 하나로 국토종합개발계획에도 포함시킬 예정으로 있다. 1980년 겨울, 고지도 연구가 이우형씨는 인사동 고서점에서 우연히 조선조 영조 때 실학자였던 여암 신경준(1712~1781)이 쓴 “산경표” 라는 허름한 책을 발견했다. 대동여지도 복간을 준비하던 중 몇 가지 의문에 고심했던 이씨에게 “산경표“는 문제를 푸는 열쇠와도 같았다. “산경표”는 여암이 정리한 우리나라 산의 족보, 즉 백두대간과 백두대간에 속한 산들의 위치에 대한 기록이었다.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강은 산을 뚫지 못 한다.” 는 백두대간의 거리개념은 여기에서 나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지리산까지 우리 땅의 골간을 이루며 이어진 산줄기다. 그 길이는 1,800km, 높이는 100m에서 2,740m 까지 이른다.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거리는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약670m이다. 함경도 흥남과 비슷한 위도상의 마유령(972m) 북쪽은 모두 1천미터가 넘지만, 그 이남으로는 금강산(1,638m) , 설악산(1,708m) , 오대산(1,563m) ,태백산(1,567m), 덕유산(1,614m) , 지리산(1,915m) 만이 1,500m 이상 높이를 간직하고 있다. 남북을 꿰뚫는 세로 산줄기인 까닭은 예로부터 개마고원, 영동과 영서, 영남과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으며, 그런 만큼 황초령(1,200m) ,추가령(586m), 대관령(832m) 등의 고개가 주요 교통로가 되어왔다. 이 땅의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조선시대 이래 우리민족의 자연인식 체계를 이루는 주요한 틀이었다. “택리지”의 이중환과 “대동여지도”의 “성호사설”의 이익이 모두 여기에 기초하여 지도를 그리고 지리서를 썼다. ●백두대간은 ⇒ 1대간 - 1정간- 13정맥 (남한은 9정맥) ▲ 1대간 ⇒ 백두대간 (백두산-두륜산-금강산-설악산-오대산-태백산-속리산-덕유산-지리산) ▲ 1정간 ⇒ 장백정간 (원산- 서수라곶산) ▲ 13정맥 ⇒ 청북정맥(낭림산-미곶산) 청남정맥(낭림산-광량진) 해서정맥(개연산-장산곶) 임진북예(성남정맥) <개연산-풍덕치> 한북정맥(분수령-장명산) 한남정맥(칠현산-문수산) 한남금북정맥(속리산-칠현산) 금북정맥(칠현산-안흥진) 금남정맥(마이산-조룡산) 금남호남정맥(장안치-마이산) 호남정맥(마이산-백운산) 낙동정맥(태백산-울운대) 낙남정맥(지리산-분산)
............... ※현재 우리국토는 분단된 아픔으로 인하여1대간 9정맥 만을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1대간도 반쪽에 불과하다. ................................ ▲남한의 권역 ▶지리산권. ▶덕유산권. ▶속리산권. ▶소백산권. ▶태백산권. ▶오대산권. ▶설악산권
★ 백두대간 종주요령 백두대간 종주는 하루에 지도상으로 15㎞씩 걷는다 해도 40여일이 넘게 걸린다. 일주일에 하루씩 쉰다면 대략 50일은 잡아야 한다. 겨울철은 적어도 70일은 잡아야 한다. 해가 짧고 동계장비가 무거운데다 눈이 쌓여 있어 그만큼 산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구간을 나눠서 주말에만 종주를 할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나선다해도 40회 이상은 산행에 나서야 해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이 걸린다.
백두대간 종주에는 지도가 필수적이다. 계곡으로 빠지지 않게, 지 능선으로 잘못 들지 않게 그어야 하며 연필로 그린 다음 형광펜으로 다시 그려야 실수를 해도 수정할 수 있다.
위험한 구간이 간간히 나타나지만 중급 이상의 실력자라면 어려움없이 통과할 수 있다. 위험구간은 육십령에서 남덕유, 삼봉산에서 도마치고개, 속리산에서 밤티재, 대야산에서 촛대봉재, 점봉산에서 한계령 사이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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