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전라도

내변산 눈꽃 산행 (509m, 전북 부안군 변산면,상서면,진서면)

하하하 2008. 12. 7. 22:37

2008,12,7, 대설, 흐린후 맑음,

 변산은 조선 8경 호남의 5대 명산/ 능가산,영주산,봉래산이라 불려옴/ 내변산과 외변산으로 나뉨/ 내변산은 부안호,봉래구곡,직소폭포,선녀탕,와룡소,낙조대,월명암등 명소/외변산은 개암사,울금바위,적벽강,채석강등.../

  내소사 : 신라 선덕여왕 2년 혜구두타가 소래사란 이름으로 창건.대웅전(보물291호)과 보물 2점등 경관이 아름다움.

  월명암 : 신라 신문왕 부설거사가 창건.현존 건물은 6,25 이후에 재건한것.전망이 뛰어난 산사.

     산행 : 남여치-월명암-실상사 터.삼거리-직소폭포-내소사             산행시간--4시간 30분--

 

 

 

 

 

 

 

 

 

 

 

 

 

 

 

 

 

 

 

 

 

 

 

 

 

 

 

 

 

 

 

 

 

 

 

 

 

 

 

 

 

 

 

 

 

 

 

 

 

 

 

 

 

 

 

 

 

 

 

 

 

 

 

 

 

 

 

 

 

 

 

 

 

 

 

 

 

 

 

 

 

 

 

 

 

 

 

 

 

 

 

 

 

 

 

 

 

 

 

 

 

 

 

 

 

 

 

 

 

 

 

 

 

 

 

 

 

 

 

 

 

 

 

        오늘은 지난 9월 30일에 다녀온 변산을 찾음/대전을 출발하여 부안에 다가올 무렵 부터는 어제 눈이 많이와서 제법 쌓여있고 길이 얼어 있음/오늘 산행에 기대감 만발/ 남여치에 도착/다른 산악회 벌써 산행/좋아하는 후배를 만나 동반 산행/ 아이젠 없이 쌍선봉까지 오름/미끄러워 아이젠 착용하고 월명암까지/ 월명암에서 등산객을 위해 뜨끈한 차 준비하여 줌/ 온 몸이 사르르.../넘 고마움../산사의 번창을 기원함/ 눈이 쌓여 산사 주변이 하나의 화랑/ 후미를 40분 가량 기다림/눈 때문에 산행 속도가 영---/ 야생화님이 도착/외수님의 사진 모델로 데뷔/태어나 여러 사람 앞에 장시간 포즈 취한건 처음/모델이 영-아닌디 .../내가 하두 불쌍해 보여서../하여간 고마움 맘/앞서서 먼저 출발/직소폭포에 도착/수량이 풍부하여 멋지게 흘러 내림/짤깍-/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의 한가운데로 곧장 떨어지는 물줄기가 넘 아름다움/바위가 검어 그 무엇을 닳았다구 함/올인님이 선두에서서 눈사람 만들어 놈/왼손에 민수산악회 시그널/ 모든 사람들 웃음/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 많음/기발한 생각/역시 올인님 멋쟁이/내가 오른쪽 눈밑에 점 박아 놈/ㅎㅎㅎ/곳곳에 전망이 좋은곳 /서해바다가 내려다 보임/날씨관계로 그리 선명하지 못함/관음봉은 오르지 안고/직접 내소사로 하산/점심은 간단히 빵으로...5분 / 내려와 보니 올인님이 또 눈사람 만들어 놈/역시 왼쪽엔 민수 시그널/난 눈밑 점 박구/ 눈 쌓인 내소사 와---멋지다/이곳 저곳 짤깍소리/대충 구경하구 주차장으로../대충은 아니구 구석구석까정/주차장가는 길 나무에서 눈이 녹아 비같이 떨어 짐/우산 필요 함/

귀가길 격포항 들러 회 한접시/먹으려다 해물 칼국수로../날씨가 점점 추워 짐/서둘러 대전으로/차안에서 아몬드,귤,뻥과자,사탕 주신 분들 복 무진장 받으세요.

야생화님 차멀미로 고생함/  오늘도 무사히 안전 상행한 것에 감사함/모두에게 축복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