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전라도

달마산(489m,전남 해남)엔 달마가 없다...

하하하 2008. 11. 21. 18:42

2008,11,20,맑음/

소백산맥이 두륜산을 지나 달마산으로 왔다 토말 사자봉으로,그리고 남해 바다 속으로.../기암괴봉으로 이루어 짐/달마란, 그 자신은 그데로 있으면서 다른 모든 존재를 존재하게 만드는 질서의 근거를 이르는 말/

어제 눈이와서 기대감을 가지고 옴/도착해 보니 눈은 다 녹고 멋진 경치만/미황사 주차장 11시50분/경내를 한 바퀴 돌고/12시10분에 시작/나지막한 산이라 얕잡아 보면 큰 코 다침/문바위 쪽으로 오름/암벽사이로 양손을 이용해 오름/문바위 능선에 오르니 멋진 미황사와/암벽 사이로 바다가 춤을 추고/건너편에 완도가 보임/장관 연출/동쪽 바위지대로 잠시 내려갔다가 암능을 타고 오름/능선 서쪽은 절벽/동쪽은 완만/돌탑이 있는 정상 멋짐/1시10분 정상/도장 박고/라면 ,굴,멋진 식사하구 1시50분 하산/어느 휀님 말데로 아기자기한 암릉을 오르랄 내리락/바람재를 지나 225 고지에서 하산/송촌 저수지 부근에서 비 조금/어라--/하늘에 무지개가../기똥 참/3시50분 송촌으로 하산 완료/산행시간-3시간 40분-/

 

 

 

 

 

 

 

 

 

 

 

 

 

 

 

 

 

 

 

 

 

 

 

 

 

 

 

 

 

 

 

 

 

 

 

 

 

 

 

 라면을 제공해준 서원님 너무 고맙고 맛난 굴도 잘 먹구 ...쓰레기도 솔선수범해서 줍는 서원님을 보고 야--이분은 정말 정이 많은 분이라 느낌/간만에 많은 휀님들이랑 점심을 먹으니 완전 뷰페 식당 같은 분위기/니거 내거 없고 서로가 드시라고 권하는 인정/산꾼만이 가지고 있는 여유로움이랄까/아차--/바랑님도 라면 제공했는디 난 한 가닥도 못먹음/나만 미워하나봐/ㅎㅎㅎ 농담인거 아시죠/하여간 즐겁고 안전하게 산행함을 감사하게 생각 함/ 휴게소에서 오뎅과 호도과자 제공해주신 휀님께 감사/복  복  복  무지하게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