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8,5,목요일,구름,
산행코스 : 대기리 장구목이(11시55)-이끼골-정상(2시30)-휴양림(5시10)
산행시간 : 5 시간 15 분 (중간) 후미 - 6 시간
난이도 : 중
* 대전에서 출발하여 영동 고속도로를 다다르니 차량이 정체되어 산행시간이 조금 늦어 짐.들머리 장구목이에 있는 물레방아가 없어져 다소 아쉬움,,,
파란 이끼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선두로 산행,,,계곡의 아름다움을 담기위해 똑딱이를 연신 눌러대니 모든 휀님들 내 시야에서 멀어지고,,,
계곡 끝 지점까지는 약한 오르막,,,이후부터는 본격적인 급 경사 힘든 산행,,,부지런히 오르다 보니 휀님들 모습이 보이기 시작,,,늦은 점심은 행동식으로,,,
가리왕산은 습한 산인 관계로 울창한 원시림과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바람에 그리 더운 줄 모르고,,,대전엔 폭염 주의보가 내렸다는디,,,
주능선에 다가 올 수록 멋진 주목이 나를 반기고,,,온갖 야생화는 덤으로,,,향긋한 풀내음도,,,
정상에 오르니 안개가 밀려오고,,,작년에도 비가와 멋진 조망을 보지 못했는디,,,올해도,,,ㅠㅠ 정상 이외는 조망 꽝~마항치 삼거리까지 능선 하산 길,,,
이곳부터 물이 흐르는 계곡까지는 급 경사 하산길,,,무릎이 시끈시끈,,,여벌 옷과 신발를 깜빡 집에다 두고와서 알탕은 못하고 등목만,,,
휴양림에 도착하니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고,,,매표소 옆 얼음 동굴를 지나니 차가운 바람이,,,동굴 안으로는 낙석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고,,,
시원한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으로,,,전원 안전하게 하산 완료.정선,충주를 거쳐 대전에 저녁 10시 도착.
* 加里旺山은 강원도 정선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전형적인 육산이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잣나무,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갈왕(葛王)이 난을 피하여 숨어든 곳이라 하여 갈왕산이라 부르다 일제 강점기를 거쳐면서 가리왕산이라 불리고 있다.
개 념 도
계곡 전체가 이끼로,,,
시간이 없어 등산로 주변에만,,,더 멋진곳이 많은데,,,맴이 좀 거시기하다.진사들을 위한 무박으로 출발하는 산행을 잡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아무리 똑딱이 촬영이지만 아침과 대낮의 풍경이 너무 다르다.
주 목
정 상
표지석과 제단
조망이 영~
온 산이 83km에 이르는 임도가 ,,,요즘엔 산악 자전거 길로 각광,,,그로인해 산은 본연의 모습을 많이 손상.
휴양림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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