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봉전리(거연정,10시5분)-우전마을-정상(1시)-거북바위-뫼재-1,154봉-용추폭포-주차장(4시40분)
산행시간 : 6시간35분 ( 후미그룹) * 보통은 5 시간 30분 , 거망산를 다녀서 올때는 6시간 30 분 정도 *
난이도 : 중 전망 : 상 - 정상 두개의 암봉 주변 , 그 이외의 능선길은 제로.
* 산악회에서는 거망산까지 계획하고 있었지만 중간에 용추폭포 쪽으로 하산.
황석산은 함양 땅 " 안의 " 사람들에게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산이다.
기백산과 마주보고 있는 황석산은 능선엔 싸리나무, 억새풀이 많은 암릉길이 이어지고 정상에는 두개의 커다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턱 부터는 고려때 석축된 황석산성(경남 사적 322호)이 있고...
거연정에서 우전마을를 지나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시멘트 포장길을 50분간 올라감.여기까지만해도 기운이 다 빠짐.
우측으로 본격적인 등산로.그늘에 시원한 바람이 간간히 불어 산행할만 함.
피바위 아래 나무구멍 속에 말벌들이 있어 몇몇 휀님들 봉침을 맞음.아무 이상이 없어 다행.예전엔 헬기도 불렀는디...
정상 능선에 도착하니 암봉과 조망에 경탄.힘들게 정말 힘들게 올라온 어느 휀님 입에선 감탄사가 연발 우와~~~
정상 주변에서 멋진 조망을 보며 점심.하산 길 암벽에서 미끄러져 팔굼치에 상처를 입음.요 몇일 사이에 일진이 안좋음.몇일 쉴까보다.
산행 시간이 길어 중간에 탈출,지장골을 지나 용추사를 둘러보고 용추폭포 앞에 서니 그 동안 힘든 맘과 몸이 한 순간 날아가 버림.
간단하게 몸을 씻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 하산하지 못한 휀님들이 다 수 있다.
거망산을 둘러보고 오시다 7시간30분 만에 하산 완료.
더위에 산행 하시는라 휀님 모두들 고생 하셧습니다.항상 안산 하시길 소망합니다.
칡꽃 향이 너무 좋았다
시멘트 포장길로 우전 마을을 지나고...에구 에구~~~
벼는 고개를 숙이고...
사방댐
정상 아래 암봉에서...
965봉으로 이어지는 암봉
어느 휀님 모자위에선 역사가 이루어 지구...
멋진 경관에 취하고...
남덕유 방면
정상 부근
개 폼~
외로히 성벽 위를 걸어보고...
멋진 암릉구간
정상엔 로프를 잡고 힘들게 오른다.
거망산 방향
푸르른 마음님
멀리 거망산이 보인다.
식사중인 휀님들...
왕골@님
거북바위
거북바위에서 지나온 암봉을 뒤로하고...
용추사 - 신라 소지왕 9년 (487년)에 각연대사가 창건 -
용추폭포 - 높이 1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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