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청화산(984m)조항산(951m),민수대장과 시산제...

2009,1,29,흐림,

산행코스 : 눌재(10시20분)-청화산(11시40분)-갓바위재-조항산(2시30분)-옥양동(삼송리,4시30분)

산행시간 : 6시간 10분-후 미.      선두 : 4시간 30분  * 능선에 눈이 쌓여 있어 시간이 좀 더 걸림.평상시-평균 5 시간.

난이도 - 중         전망-상 (속리산 능선 전망이 good)

 

 

 

 

 

 

 

 

 

 

 

 

 

 

 

 

 

 

 

 

 

 

 

 

 

 

 

 

 

 

 

 

 

 

 

 

 

 

 

 

 

 

 

 

 

 

 

 

 

 

 

 

 

 

 

    

        오늘은 민수 산악회 시산제라 들뜬 마음으로 차에 오르니 민수대장이 운전석에서 나를 반김/올라려....웬일이당가?/아직 완쾌가 되지 않았는디/아~ 오늘 시산제라 왔구먼/하여간 무지 반가움/앞 좌석에 앉아서 올만에 농담 따먹기하며 들머리로/늘재 백두대간 표지석 옆에서

시산제/모두들 경건한 맘으로 안산을 기원/오늘은 후미로 강등/능선에 오르니 제법 눈이 쌓여 있슴/아이젠을 착용하고.../날씨가 흐리지만 전망이 너무 좋음/멀리 이름 모를 산까지 조망/속리산 능선이 눈이 쌓여 환상적/청화산을 지나서 점심/서원님이 식당 개업/메뉴-사골 떡 라면/가격-무료/김밥.시루떡,쇠주는 덤으로/조항산 오르기 전에 위험한 구간이 몇군데 있슴/정상에 도착하니 산넘어 산/모두들 탄성/우--와/

경관이 너무 멋짐/근디 이 아름다운 백두대간에 산을 깍아 채석하는 곳이 있어 눈에 거슬림/서둘러 하산/무사히 주차장에 하산 완료/

선두는 2시간 전에 도착하여 뒷풀이 중/머릿 고기 두루치기 쥑임!-/한 잔씩 마시고 대전으로.../차 안에서 민수대장의 멘트가 정겨움/빨리 완쾌해서 나왔으면../오늘 시산제와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고마운 맘을 가지구 각자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