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706.9m,전북 운주)눈꽃 속으로...

2008,12,30,흐림,눈, 오전산행,

산행코스 : 천등산 주유소(운주 완장선 마을입구)-정상-암자-17번 국도-주유소

산행시간 : 3시간 40분

난 이 도  : 평상시-중               눈올 때-상

 

 

 

 

 

 

 

 

 

 

 

 

 

 

 

 

 

 

 

 

 

 

 

 

 

 

 

 

 

 

 

 

 

 

 

 

 

 

 

 

 

 

 

 

 

 

 

 

 

 

            오늘은 민수에서 덕유산 종주를 한다/참가하고 싶었으나 오후에 일이 있어 오전에 휀님 두 분이랑 천등산을 찾음/

     운주 들머리에 도착하니 반가운 눈이 내린다/간만에 눈꽃 산행을 하게 되어 맘이 설렘/운장선 마을 옆으로(왼쪽) 오르기 시작/

            들머리 입구는 아무 표시 없고 조금 들어 서면 시그널이 붙어 있음/30분 쯤 오르고 나면 난 코스 시작/암봉에다 눈이 오고있어 매우 미끄러움/아이젠 착용/주변 경관이 환상적/오르락 내리락/밧줄 잡고 오르고 내리고/눈 올땐 매우 위험/허수아비님 감탄사 연발/금년에 눈 꽃 산행은 첨이란다/올인님도 아이들 마냥 신나고/나도 신나고/근데 바람이 불고 날씨가 흐려 시야가 넓지 못한게 흠이라면 흠/

             2시간 10분 만에 정상 도착/휴---위험한 구간을 무사히 통과하고 나니 맘이 놓임/간단하게 빵 한 조각씩/17번 국도 쪽으로 하산/

 급경사에 아무도 가지 않아 미끄러움/올인님 잘도 간다...난 헤멘다/고즈넉한 암자에 도착/보살 여러분이 숙식하고 있는 듯/폭포에 도착하니 ---등산객 여러분 올라 오실 때 물 한 병씩 암자까지 가져다 주시면 복 받는다는 펫말를 보고 웃음/17번 국도에 1시간10분 만에 도착/

             운주 방향으로 20분 가량 가다보면 주유소에 도착/아무 이상없이 즐겁고 신나게 산행하게 되어 감사함/

신대에서 꿩 샤브샤브로 늦은 점심/허수아비님이 쏨/왕골님 부르려다 넘 멀어서 포기/다른 휀님들도 마찬가지,넘 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