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여행

충청수영성 (보령 오천 )

하하하 2018. 2. 15. 09:48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해 돌로 높이 쌓아올린 석성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 충청수영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으로 자라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에 4대 성문과 소서문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영보정, 관덕정, 대섭루, 능허각, 고소대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과 건물로는, 공해관이 보존되고 있다. 망화문은 화강석을 다듬어 아치형으로 건립하여 발전된 석조예술을 볼 수 있으며, 오천항은 백제때부터 중국과 교역하던 항구로서 회이포라 불리었고, 고려시대에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군선을 두었으며, 세조 12년(1466년)수영을 설치, 충청수군의 최고사령부로 서해안을 방어하였다. 충청수영성은 고종 33년(1896) 폐영되었으며, 그 규모는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과 병력이 군선 142척에 수군 수가 총 8,414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진휼청

































오천항









영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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