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경상도

나각산(240m,경북 상주) 낙동강 조망 산행

하하하 2016. 8. 13. 15:30

언   제 : 2016.8.12.금요일,맑음,폭염,

누구와 : 청솔산악회

코   스 : 낙동리-정자-전망대-나각산-강변길-생태체험단지-낙동리

거   리 : 6.3 km

시   간 : 2 시간 20 분

난이도 : 하

* 폭염 주의보로 등산로 초입  1.1 km 구간과 강변길 2.5 km 구간은 강한 햇빛으로 매우 힘이 듬,다시 갈규? 글씨?


나각산(螺角山·240m)은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위치한 자그마한 봉우리다. 이곳은 500km가 넘는 낙동강의 긴 줄기와 맞닿은 곳 가운데 유일하게 ‘낙동’이라는 이름을 지닌 면(面) 지역이다. 게다가 나각산이 있는 동네의 이름까지 낙동리다. 이름만 봐도 이 곳과 낙동강의 깊은 인연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나각산은 산의 형상이 둥근 소라의 모양이고 정상에 뿔 같은 바위가 있습니다. 지금은 정상에 구름다리와 팔각정을 세워 상대적으로 나각바위가 도드라지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날카로운 바위지대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지요.”


나각산은 산의 모양도 눈에 띄지만 지질 또한 독특하다. 이 지역 주변 산들이 대부분 비슷한데, 나각산 역시 옛날에 강이었던 지역이 융기해 산을 이룬 것이다. 산길 바닥은 물론 콘크리트를 버무린 듯한 모습의 바위에 박혀 있는 돌의 형태가 강돌 마냥 둥글다. 산행 도중 줄곧 이러한 돌들을 관찰할 수 있다.










정 상








                                                      개념도




































타포니 현상 바위























































































































































낙동강 자전거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