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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뱀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하하하 2011. 7. 26. 18:32

1. 산행시 많이 접하는 뱀의 종류 : 칠점사,살모사,화사,

2. 뱀출현이 많은 날 : 비가 그친 직후 태양이 쪼일때

3. 뱀이 많이 있는 곳 : 양지쪽 바위위, 양지쪽 죽어 건조된 굵은 나무위,

산길옆 나뭇가지, 계곡물가풀숲,바위가 많이 있는곳

 

4. 낙엽많은곳에서의 등하산

   쇠살모사등은 낙엽색과 비슷하여 낙엽많은곳에 주로 서식하며 움직임이 없다.

   이제는 산에서 낙엽, 나무등을 땔감으로 사용하지않는  관계로 산행인이 산아래에서

산위로 낙엽을 밟으며 등산시 낙엽에 발이 깊숙이 빠지는 관계로 다리하박부 및 상박부도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이렇때는 직선으로 등산하지발고 대각선으로 등산하되 지팡이로 대각선 방향 전방의 풀을 헤치고 가야 안전하다.

직상위는 놀란뱀이 직하 방향으로 날라 내려올때 몸이 위험으로부터 노출된다.

하산시는 비교적 안전하나 발을 밟을곳 좌우를 조심스레 살피면서 하산하는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5. 바위많은곳에서의 등하산

바위위는 뱀들이 주로 몸을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즐기는 장소로 바위색과 비슷한 뱀

(칠점사,살모사)들이 주로보인다.

 

때로는 발을 옮겨놓으려다 전방 바위위에서 맥놓고 일광욕을 즐기던 뱀도 놀라고

산행인도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있다.

 

등산시 바위틈도 뱀들의 출현이 많은곳이고 또한 바위를 오르려

손을 무턱대고 바위위를 잡으려는 행동 또한 주의하여야 한다.

 

직상층 바위위를 등산하기보다 대각선쪽의 산행길 또는 암반을 등반하는것이 좋으며

 바위위 통과시 지팡이를 두드려 소리를 내어  전진하는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할 것이다.

 

6. 풀숲 또는 계울가에서의 등산

   조릿대 나 갈대밭은 뱀이 갈지자로 날으듯이 달릴 수 있고 주로 뱀들의 사냥터이므로

 뱀들이 매우 민감해하고 있는장소이므로 특히 주의하지않으면 않될 장소이다.

 

개구리나 쥐를 사냥하기위하여 비교적 뱀들의 출현도 많은곳으로

화사,능사,밀뱀, 또는 살모사 등도 볼 수 있는곳이다.

풀숨에서는 지팡이로 풀을 쳐 길을 만든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7. 독사와 독없는 뱀의 구별은 실익이 없으므로 생략한다. 즉 독없는 뱀에 물려도 좋지않기때문이다.

 

8. 칠점사와 살모사의 구별

   칠점사는 머리에 7개의 점이 번개표처럼 보이며 턱옆 흰줄이 없으며 몸의 무늬도 둥근원이 아닌

짙은 검은색의 줄무늬로 되어있으며 힘또한 일반독사에 비하여 2~3배이상 세며

독니는 3밀리이상의 크기로 되어있고

몸의 일반적행동은 둔하나 동물을 공격한다거나 도망시는 무척 민감하고 활발하다.

 

크기 또한 살모사보다 크며 항상 움직임이 있으나 평상시 움직임이 둔하게 보인다.

 

   살모사는 턱옆에 흰 옆줄이 입쪽으로 선명하며 또한 몸에 둥근무늬를 하고있거나

불독사처럼 붉은색의 몸에 짚은검은 둥근무늬를 가진것도 있다.

 

9. 화사

   일반적으로 모든사람은 화사는 독이없는것으로 알고있으나 뱀굴에서

제일 자유스럽게 활동하는것이 화사이다.

 

일반뱀은 독니가 송곳니로 입앞좌우로 있으나 화사는 독니가  입 깊숙히 어금니쪽에있어

 화사앞니에 물린것과 어금니 깊이 물린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이다.

 

화사의 독은 피를 멈추지않아 물린사람를 보면 입과 귀 , 코에서의 출혈,

물린부분에서의 출혈등으로 지혈이 되지않는다.

 

10. 독니로 부터의 방어

     독니의 크기는 뱀의 종류와 뱀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1~3밀리 정도로 봐야한다.

그리고 뱀의 입은 180도로 벌어졌다 닫히므로 피부로 부터 두께가 3밀리이상되어야 할 것이다.

스패치하나로 또는 등산양발하나로 안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뭉텅한 나뭇가지는 스패치와 바지를 뚫을 수 없으나 바늘은 못 뚫는 것이 거의 없기때문에

바지, 각반, 스패치를 함께 착용함이 비교적 안전하다 할 것이다

 

장화는 고무로 되어있어 안전하다 할 것이나 등산시 장화내에서

발이 놀아 힘이 갑절로 들어 원산행은 권장하지 않는것이 좋다.

 

두께가 ?은 각반이나 스패치는 내부에 김밥싸는 대나무,

못쓰는 장화를 짤라대거나 용접시 쓰는 각반등을 귀찮터라도 추가착용하는것이 안전하다.

 

11. 정리컨테 산은 우리가 생각하는데로 인자하거나 여유롭지 않다. 

    운 좋아 슬리퍼를 끌고 산행후 무사히 돌아올 수 도 있고,

반바지를 착용하고 갔다 올 수도 있으나 단 한번의 오직 단 한번의 사고로

당신은 영원이 돌아올수 없는 길로 가고있는것이다.

 

산은 산 물은 그대로 물인것을 각 자의 구미에 맞게 각색하지 않는것이 산에 대한 이해의 기본이다.

출처 : 고스락 산악회
글쓴이 : 코알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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