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4,목요일,맑음,간간히 눈,
산행코스 : 주차장-중촌마을-경수산 갈림길-마이재-도솔산-참담선원-장사송-도솔암-용문굴-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 20분 ( 경치가 넘 좋아 사진을 마구 찍으며...평상시 평균 산행시간-4시간30분)
도솔산을 지나 앞선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다가 참단선원으로 하산(참단암 풍경이 넘 좋음)
도솔암 가는 길까지 하산하여 점심,다시 낙조대로 올라 갔다가 하산하여 시간이 더 걸림.
이것이 시간에 쫓기지 않는 벙개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난이도 : 중하
*치악산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산악회 버스가 아침에 말썽을 일으켜 운행을 못한다는 전화를 받고 선운산으로...
선운산에 도착하니 다른 세상에 온 느낌.바람도 없고 날씨도 맑고...온 세상은 곱고 고운 하얀 쌀가루로 뒤 덮고...가슴이 꽁당~꽁당.
어찌 이리 눈이 고울 수가? 전에도 없었던 평생 기억에 남는 눈 산행을 했다.앞으로도 이런 눈 산행이 있을지?
있기를 기원하며...하늘에 감사하고 땅에게 감사하고 모두에게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글구 부모님께 감사하구...식구들에게 감사하구...
선운산 들머리 - 경수산 방향으로 오르려면 우측 유스호스텔 방향으로-
우와~~~
서해가 아련히...
참당선원
길을 잘못들어 개이빨산으로 가지 못하고 참단선원으로 하산 하였지만 주위 풍광이 넘좋아 기분이 짱~~~
첨당선원 대웅전 - 선운사 부속-
장사송
다시 낙조대로 오르고...
용문굴 - tv 연속극 대장금에서 장금이 엄니 무덤이 있는 곳-
낙조대 - 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한 바위-
주차장에서 우측 도솔산을 지나 배맨바위 쪽으로 선운사를 빙돌아 종주 하는 코스는 7시간 정도 걸린다.
천마봉에서 바라본 도솔암 주위 풍광
도솔암
작은 눈사람도 맹글구...
도솔암
선운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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