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9, 오전산행,
허수아비님,올인님과 동반 산행/ 9시에 반야사 가기전 다리 건너서 산행시작/왼쪽으로/임도따라 20분 오름/임도가 끝나고 갑자기 오름 길/
완전 할딱 고개 수준/1시간 넘게 가파른 구간/꽥-꽥/허수아비님 무척 힘들어 함/전 날 잠을 설쳤단다/1시간25분 만에 주행봉 도착/전망 쥑임/
한성봉(포성봉)엔 구름이 걸치고/ 대전쪽은 구름이 수평선을 이루고/하늘은 맑고/하여간 끝네줌/정상쪽으로 진행/칼날 능선이 계속 이어짐/
겨우 한 사람이 지나갈 정도/양쪽은 절벽/네 발로 엉금 엉금/다리가 후들후들(?)/눈이 오면 진행이 불가 할 정도/매우 위험/ 꽤 긴 능선/중간에 간단히 요기
정상은 시간 관계상 가지 못하고 하산/차 앞까지 3시간45분 산행/반야사를 둘러보고/대전으로/차안에서 허수아비님이 나에게 엿 먹으란다/
글면서 엿 한 봉지 준다/ㅋㅋㅋ/오늘도 즐겁게 다녀 옴/자----이제 내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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